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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광주] 전남 사전투표율 전국 1위…민심 어디로?

등록 2018.06.13 09:07

수정 2018.06.13 16:42

[앵커]
선거 막판까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격돌한 호남 상황 알아봅니다. 전남 지역은 지난주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는데, 이번 투표율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건우 기자, 투표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한 지 3시간이 지나면서,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들의 줄은 다소 짧아졌습니다.

이번 7대 지방선거 광주 지역 유권자는 117만2천429명입니다. 전남과 전북 등 호남 전체 유권자는 427만7천382명입니다. 

광주는 사전투표율이 23.6%였습니다. 전남과 전북 사전 투표율은 각각 31.7%, 27.8%입니다.

지난 6대 지방선거에서 호남 투표율은 60.8%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이 65.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광주 서구갑과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집니다.

특히 이번 호남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격돌하면서, 어느 정당이 호남 민심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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