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뉴스특보

[이 시각 호남] 사전투표율 1위 전남, 오후 2시 투표율 58.7% '전국 최고'

등록 2018.06.13 15:01

수정 2020.10.05 20:30

[앵커]
이번에는 호남지역 투표 상황 알아봅니다. 전남은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마련된 제4투표소입니다. 아침부터 유권자가 붐볐지만 지금은 비교적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호남지역은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투표소 1800여 곳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율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2시까지 전남 투표율은 58.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북이 54.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는 46.7%로 전국 평균 투표율인 46.8%를 살짝 밑돌았습니다.

호남지역 전체 유권자는 427만여 명입니다. 전남과 전북은 지난 8일과 9일 사전투표에서도 투표율이 전국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31.7%, 전북은 27.8%였습니다. 광주의 사전투표율은 23.6%로 전국의 광역시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 호남지역 투표율은 60.8%로 전국 평균을 4%p 정도 웃돌았습니다.

호남에서는 오늘 광주 서구 갑과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국회의원 재보선도 함께 치러집니다.

지금까지 전남 순천에서 TV조선 오선열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