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1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6.15 21:09

1.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7만명대로 추락하면서, 8년 4개월만에 최악을 기록했고 청년실업률도 10.5%로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고용 쇼크에 정부는 긴급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동연 / 부총리
"5월 고용동향 내용이 충격적, 경제팀 모두가 책임을 느낀다"

근본 원인을 짚어봅니다.

2.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한국당이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해 긴급비상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초선의원들은 보수정치 실패에 책임있는 중진들은 정계 은퇴하라며,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총사퇴했습니다.

3.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 고발 대신, 진행되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별도의 특별수사팀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본격 수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4. 내리막길을 달리던 덤프트럭이 빌라로 돌진해 3명이 다치고 4가구가 파손됐습니다.

이동원 / 빌라 주민
"너무 놀래서 부엌쪽으로 몸을 그냥 피신을 했죠. 그런 순간 완전 천둥벼락과 같은 소리가..."

5. 정부가 몰래카메라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5만여 곳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이버 수사인력 1200명을 동원해, 불법 영상물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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