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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상현실로 중계하는 '찾아가는 야구장' 개장

등록 2018.06.17 16:30

SK텔레콤이 16일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 로비에 '찾아가는 야구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환자 30여 명을 초청해 실감나는 야구 관람 체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야구장'을 위해 인천 'SK행복드림구장' 1루 응원석, 포수 뒷편, 외야석에 360도 카메라 총 3대를 설치했다.

카메라가 찍은 영상은 인하대병원에 마련한 대형 TV 4대와 가상현실기기 3대를 통해 생중계됐다.

'찾아가는 야구장'은 거동이 불편해 야구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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