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전체

장사정포 후방 철수 논의?…北의 떠보기냐, 진심이냐

등록 2018.06.18 10:25

수정 2018.06.18 11:29

지난주 남북 군사회담에서 북한 장사정포 후방 후퇴가 언급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단 우리 군 당국은 부인했지만 후속 회담에서 의제로 등장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화두로 떠오른 장사정포 문제를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Q. 그동안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마다 등장한 게 바로 장사정포인데요. 우리에겐 장사정포가 핵무기보다 더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까?

Q. 이런 장사정포를 후방으로 물린다, 만약 현실화된다면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됩니까?

Q. 그런데 상호주의를 내세워온 북한 아닙니까, 장사정포를 후방으로 뺀다면, 한미 대응 전력도 후방으로 철수하라, 이런 요구를 하지 않을까요?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