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뉴스9

與 "文대통령 임기 내 남북 철도-도로-가스관 연결"

등록 2018.06.19 21:26

수정 2018.06.19 21:31

[앵커]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남북 간의 철도, 도로 가스관 연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에 남북 특위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주원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와 김현미 국토부장관 천혜성 통일부차관이 '남북교통인프라' 연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남북경협의 핵심인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홍영표
"철도 도로와 적어도 가스관 정도는 문재인 정부 임가 안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야 한다고 보고있습니다."

민주당은 단기적으로는 개성공단 통근 열차를 시작으로 평양 여객열차 장기적으로는 경의선 경원선 KTX 등을 구축 할 방침입니다. 또 남한에서 쓰지 않는 기차를 북한에 무상지원해 남북경협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경협구상 실현을 위해 국회 내 남북특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홍영표
"남북특위는 입법권을 갖고 또 예산에 대해서도 여러 부처가 아마 서로 겹쳐있을텐데 그걸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기존 특위 구성 의원 숫자인 18명 보다 더 늘려 외교부 통일부는 물론 국토부 기재부 등의 업무보고도 받을 계획입니다.

TV조선 주원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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