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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시아 최초 남미 국가 제압…러시아, 16강 진출 유력

등록 2018.06.20 21:41

수정 2018.06.20 23:01

[앵커]
일본은 콜롬비아를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가 남미 국가를 이긴 건 처음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콜롬비아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레드카드까지 받은 콜롬비아 산체스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가가와 신지가 차분하게 성공시켜 선제 득점을 올렸습니다.

전반 39분 콜롬비아 킨테로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일본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후반전 28분 헤더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1-4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습니다. 일본 특유의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한 조직력이 돋보였습니다.

하라구치 겐키 / 일본 미드필더
"우리 팀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같은 선수가 없습니다. 팀으로서 싸워야 합니다."

일본의 이번 승리는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가 남미 국가에게 처음으로 승리한 것입니다. 무려 80년 만의 첫 승인데, 아시아 국가들은 그동안 월드컵에서 남미 국가를 상대로 3무 14패로 절대적인 열세였습니다. 

이번 월드컵 유일한 흑인 사령탑, 시세 감독이 지휘하는 세네갈은 폴란드를 2-1로 제압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이번 월드컵 첫 승입니다.

개최국 러시아는 이집트를 3-1로 꺾어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이집트의 살라도 개최국의 기세를 꺾을 순 없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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