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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세상칼럼] 재능과 '자기 관리'

등록 2018.06.22 10:29

한국인으로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최다 안타 기록 3085개를 때려낸,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이 된 장훈 선수. 장훈 선수도 어느덧 일흔여덟 나이가 됐습니다. 엊그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수가 가진 재능은 다 같은데, 다른 점은 자기 관리'다. 그게 승부수다."

러시아 월드컵 최고 스타가 돼 있는 호날두,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올 들어 우리나라에서 전도유망했던 인사들이 자기관리에 실패해 중간에 거꾸러지는 모습을 여럿 봅니다.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프로선수든 재능은 비슷하다 문제는 자기관리다, 장훈 선수가 강조합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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