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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세상칼럼] 美 백악관 대변인이 식당에서 쫓겨난 이유

등록 2018.06.25 10:18

수정 2018.06.25 10:29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한 식당에 갔습니다. 식당 예약을 남편 이름으로 했기 때문에, 식당 종업원들도 처음엔 누군지 몰랐던 모양입니다. 나중에 알게 된 식당 주인이, 음식을 먹고 있던 샌더스 대변인에게 당장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이미 반쯤 먹은 음식 값을 낼 필요도 없다며, 그냥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이 식당 주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이다, 그러므로 트럼프 정부에서 일하는 백악관 대변인에게 음식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미국에서는 이 식당 주인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합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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