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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의 세상칼럼] 모기 물려 가려울 땐…

등록 2018.06.26 10:27

수정 2018.06.26 10:33

대구에서는 나흘째 수돗물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한 방송보도에서 시작됐는데요. 환경부와 대구시가 나서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하고 있으나, 시민들은 페트병 생수를 사러 길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는 혹파리라는 작은 벌레가 수없이 나와서 소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방 가구에서 비롯된 벌레라고 합니다. 전북에서는 살인 진드기 때문에 올해만 벌써 다섯 명째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기 물린 데 가려움을 줄이려면 헤어드라이어를 쐐 주면 좋다고 합니다. 섭씨 50도에서 모기의 침 성분이 변형된다고 합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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