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6.27 21:03

수정 2018.06.27 21:26

1. 우리 축구 대표팀이 잠시 뒤 11시,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 확률,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부상으로 빠진 주장, 기성용의 자리는 멕시코전에서 수비 실책을 했던 장현수가 맡게 됩니다. 

2.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릴 예정이었던 규제혁신 점검회의가 부처의 준비 부족으로 전격 연기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피로 누적과 몸살감기로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3.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세종 아파트 화재는 유증기 폭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
"지하 여러곳에서 한꺼번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발화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4. 장마 영향으로 전국에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민
"바가지랑 쓰레받이랑 계속. 30분 정도 그래서 부직포로 닦고 한 것 같아요. 20년 살았는데 처음이에요"

제주에선 여객기 한 대가 낙뢰에 맞아,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5.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올해, 문을 닫는 자영업자만 100만명이 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전직 빵집 운영
"(부인하고) 둘이 버는 게 저 혼자 직장생활 해서 버는 폭도 안되는 꼴이 되버리니까"

대표적인 번화가인 명동, 이대 등엔 빈 점포들이 수두룩합니다. 벼랑 끝에 선 자영업, 집중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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