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6월 2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6.28 21:02

수정 2018.06.28 21:36

6월 28일 '뉴스 9' 헤드라인

 

1. 우리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상대인 세계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꺾는 1%의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시민
"진짜 다 울었어요 여기 우리 다같이.. 솔직히 처음 본 사람 많거든요 다같이 안고 울었어요"

결정적 선방으로 여러차례 위기를 막아낸 골키퍼, 조현우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2. 디팬딩 챔피언 독일은 가장 불명예스러운 경기라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한국의 승리 덕분에 16강에 진출하게 돼, 형제의 나라로 칭하는 등, 한국 사랑이 뜨겁습니다. 

3. 헌법재판소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사실상 인정하면서, 대체복무제 도입을 주문했습니다. 국방부는 헌재 결정에 따라, 최단 기간내 정책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주범, 드루킹을 첫 피의자로 소환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5. 내수 침체로 숙박업은 매출이 반토막 나고, 교육비마저 줄이면서 학원가도 불황입니다.

문성천 / 보습학원장
"형편이 어려워도 교육에 대한 지출은 꽉 잡고 있었는데, 작년 후로 급감한 상태로..."

자영업자 80% 넘게가 종업원 없이 일하는데, 그들의 하루를 취재했습니다. 연속 기획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 집중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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