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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vs 메시 '세기의 대결' 이뤄질까…기성용, 뉴캐슬 이적

등록 2018.06.30 19:37

수정 2018.06.30 19:55

[앵커]
나란히 16강에 오른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호날두의 포르투갈. 오늘 밤 각각 16강전을 치르고 8강에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리 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2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와 메시가 오늘 밤부터 각각 16강전을 치릅니다.

아르헨티나의 상대는 조별리그를 2승1무로 마친 C조 1위 '아트사커' 프랑스입니다. 독일이 떨어진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3전 3승의 우루과이를 맞이합니다. 수아레스와 카바니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포진해 화끈한 축구를 펼칩니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에게 쉽지 않은 승부지만, 8강 진출시 두 선수가 월드컵에서 맞붙는 이번 월드컵 최고의 '빅 매치'가 성사됩니다.

우리 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기성용은 2010년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스완지시티로 이적했습니다. 선덜랜드에서 임대선수 생활도 했던 기성용은 지난 시즌 스완지가 프리미어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되자 새 팀을 찾아 나섰습니다.

기성용
"모두가 뉴캐슬이 얼마나 대단한 구단인지 알고 있습니다. 뉴캐슬 동료들과 팬들을 위해 뛰겠습니다."

잉글랜드 북동부 뉴캐슬어폰타인을 연고지로 하는 뉴캐슬은 지난 시즌 12승 8무 18패로 리그 20개 팀 중 10위를 차지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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