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재해뉴스7

장마전선 북상…수도권 최고 300㎜ 비 예보

등록 2018.07.01 19:05

수정 2018.07.01 19:09

[앵커]
자 그럼 지금부터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지금 이시각 장맛비 상황 점검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지금 중부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호진 기자? 화면으로 봐도 알수 있을듯 한대 지금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리포트]
네. 충남 금강 세종보에 나와있습니다. 지금도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로 이 곳 세종보의 수위도 1m가량 높아진 상태입니다.

장마전선이 현재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유입된 수증기가 장마전선을 활성화 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호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도 충남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가 넘는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최대 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시설물 피해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마전선은 오는 3일과 4일에는 태풍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다가, 오는 5일부터는 다시 남부지방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금강 세종보에서 TV조선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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