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뉴스7

김정은, 신의주 화장품 공장 시찰…북중 접경 경제시설 점검

등록 2018.07.01 19:20

수정 2018.07.01 19:22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접경 지역인 평안북도 신도군을 현지 시찰한 데 이어 신의주시 화장품 공장도 시찰했습니다. 북중 경제협력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정수양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신의주 화장품 공장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
"세계적 수준의 화장품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화장품 공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평안북도 신도군에 이어 신의주까지 잇따라 북중 접경 지역 시찰에 나선 겁니다. 신의주는 2002년 경제 특구로 지정됐고. 신도군에는 북중 경제특구인 황금평이 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중국통인 김성남 당 국제부 1부부장과 김정은의 중국 방문 당시 수행한 한광상, 조용원 등 당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김영희 / 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
"비핵화의 결과에 따라서 중국의 경제 특구 지원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앞서 김정은은 2차 북중 정상회담 이후 '원산-금강산 관광특구'에 포함된 원산갈마관광지구를 현지 지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
"건설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사 규모와 진척 정형, 자재와 설비 보장 대책 등 건설 전반 실태를 요해하시고..."

좌천됐던 황병서 전 총정치국장은 신도군 현지지도에 이어 신의주 화장품 공장 시찰에도 동행했습니다.

TV조선 정수양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채널구독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