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심야시간 취객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38살 최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달 부산 시내를 돌며 늦은 밤 술에 취해 길에 쓰러진 사람을 도와주는 척 하며 금품을 훔치는 이른바 '부축빼기'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현금 등 260만원을 훔쳤다.
최씨 등은 야간 순찰을 나왔던 경찰관에게 범행 장면을 들켜 현장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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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노린 '부축빼기' 2인조…야간순찰 경찰관이 현행범 체포
등록 2018.07.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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