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경찰, 이번엔 CJ 오너가 비리 수사…이재환 대표 회사 압수수색

등록 2018.07.02 21:24

수정 2018.07.02 21:45

[앵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이재환 씨가 운영하는 회사가 오늘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회삿돈으로 요트와 외제차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연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관들이 들것에 압수물을 싣고 나온 뒤 차량 안에 차곡차곡 쌓아 놓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CJ파워캐스트 본사와 서울 강남지점을 3시간 이상 압수수색하면서, 회사 자금 지출 내역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 회사 이재환 대표가 25억 원 상당의 요트를 회사 명의로 구입한 뒤, 개인 용도로 쓰는 방법으로 회삿돈 30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회삿돈으로 캠핑카와 외제차 등 차량 여러 대를 구입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환 대표는 고 이맹희 제일제당 전 회장의 차남이며 이재현 CJ그룹 회장보단 두 살 어립니다. 이 대표는‘재산커뮤니케이션’이라는 광고회사를 운영하다 이 회사가 CJ파워캐스트와 합병하면서 공동대표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회사 임직원 등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TV조선 백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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