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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2천 명 서명하면 답변하는 '시민청원제' 도입

등록 2018.07.03 08:56

수정 2020.10.05 19:50

경북 포항시가 시민청원제도를 도입해 시민 2천 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시청 간부들이 직접 청원에 답변하기로 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7기 기자브리핑에서 시민청원제를 도입하고 한 달 안에 2천 명이 동의하면 시가 답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시민청원제는 청와대 국민청원제도와 비슷한 시민 동의, 답변 비율을 적용해나갈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환동해로' 코너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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