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03 21:11

수정 2018.07.03 21:28

1.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모레, 북한을 방문해 비핵화 협상에 나섭니다. 3차 방북을 앞두고 김정은의 비핵화 진정성을 의심하는 미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 남북통일농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정부 대표단이 군용기를 타고 북한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허재
"선수 때 보다는 감독으로 가는 게 더 설레고 감회가 깊은 것 같습니다."

15년 만에 열리는 남북 농구 대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할 지가 관심입니다.

3. 기내식 대란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이 뒤늦게 공식 사과문을 냈지만 승객들의 불편과 불만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업체 측
"열악한 환경인거죠. 가서 일을 해봤더니 소모품이 받혀주지도 않고"

기내식 납품 협력업체 대표를 죽음으로 몬 이번 사태의 전말을 취재했습니다.

4. 렌탈 업체의 부도로 정수기를 사용하지 못했는데도, 미납요금을 내야 다시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해 소비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추적취재했습니다.

5. 종합부동산세 강화 권고안이 확정됐습니다. 종부세 세율이 최고 2.5%로 인상돼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커지고, 금융소득 기준금액은 1천만원으로 내려 과세 대상도 확대됩니다.

6. 태국의 한 동굴에 들어갔다가 연락이 끊긴 유소년 축구 선수들과 코치가 실종 열흘만에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굴에 물이 차 있어 당장 구조하긴 어려운데, 포커스에서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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