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04 21:01

수정 2018.07.04 21:02

1. 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 전반에 세부 지시를 내리고 관련부처는 부정적 의견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이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관련자에 대한 징계요구나 수사의뢰는 하지 않았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만 4번째인데, 감사 때마다 결과가 달랐습니다.

2. 금호아시아나 그룹 박삼구 회장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기내식 공급 지연 사태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했습니다.

박삼구
"예측과 준비를 하지 못해 고객과 직원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책임감을.."

3. 남북통일 농구대회가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여자 혼합 경기를 시작으로 15년 만에 열렸습니다. 평화와 번영으로 팀을 나눠 대결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4. 술에 취한 환자가 응급실에서 입원을 요구하며, 의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의사협회는 폭행 가해자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5. 노래방과 관악산에서 여고생을 집단 폭행하고, 성추행한 10대들이 입건됐습니다.

6. 박범계 의원이 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친문 의원들의 부엉이 모임은 활동을 중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면 위로 떠오른 부엉이 모임이 무엇인지, 따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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