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북 고위급회담 이틀차에 양국은 뼈있는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완전한 비핵화 실행을 강조하자, 김영철 부위원장은 분명히 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2.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파동이 회사 내 갑질 폭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삼구 회장을 위해 여승무원들이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달려갈 안길 사람, 박수칠 사람까지 지정했다는 증언입니다.

3. 동해안 해수욕장의 해안 침식이 심각합니다.

"깎여 나간 마을 앞 백사장은 이렇게 높이 1m가 넘는 모래 절벽이 생겼습니다."

자갈밭으로 변한 백사장, 현장 취재했습니다.

4.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8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도 최고 3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일본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