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뉴스7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예방접종하고 모기 피해야"

등록 2018.07.07 19:25

수정 2018.07.07 20:37

[앵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비까지 내리면서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까지 발령돼 모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화조 뚜껑을 열자 모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모기 유충에 소독약을 뿌리고, 골목 구석구석을 방역합니다.

김국현 / 방역업체
"매일 방역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웅덩이, 집수정, 정화조 뚜껑을 열어보면 모기가 바글바글하고 있습니다."

이른 더위로 모기의 개체수가 급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 기준 이상으로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도 대부분 열이 나는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채진 /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은)효과적인 백신이 있어서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는 국가 예방접종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시길"

특히 일본뇌염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인 만큼 면역력이 낮거나 논, 축사 인근에 거주할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또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를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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