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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또 홈런, 45경기 연속출루…축구종가 '조현우 러브콜'

등록 2018.07.07 19:42

수정 2018.07.07 19:48

추신수 또 홈런, 45경기 연속출루…축구종가 '조현우 러브콜'

 

[앵커]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연속 출루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추신수가 오늘 또 홈런을 터뜨리며 행진 기록을 45경기로 늘렸습니다. 구단 역대 기록에 1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 1회 첫 타석, 디트로이트 조던 짐머맨의 91마일 속구를 그대로 중앙 담장 밖으로 넘겨버립니다. 디트로이트 홈구장 코메리카 파크의 중앙 담장까지는 128미터나 됩니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45경기 연속 출루.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구단 기록 46경기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월드컵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조현우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내 한 축구 전문 사이트는 "이청용의 전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몇몇 팀이 조현우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일 조현우가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병역 문제를 해결한다면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LPGA투어 손베리 클래식 2라운드 6번 홀. '장타자' 김세영이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완벽한 버디 기회를 잡습니다. 김세영은 오늘 더블보기 한 개를 범했지만 버디 9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6언더파로 2위에 4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인지와 양희영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2주 연속 우승에 나선 박성현은 1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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