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09 21:00

수정 2018.07.09 21:07

1.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3차 방북에서 김정은 위원장 면담이 불발되고, 가시적 성과도 얻지 못하면서 미국 정가에선 대북 정책 회의론이 일고 있습니다. 북핵 관련 청문회를 요구하고, 한미연합훈련을 재개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 프로골퍼 김세영이 LPGA투어 사상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2개의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3. 고혈압약에 발암물질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환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약처가 일부 약은 판매중지했다, 뒤늦게 해제해,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4. 조현병 환자가 난동을 부리다,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살인 전과의 또 다른 조현병 환자는 병원에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 정신질환자의 범죄가 급증하는 이유와 대책을 취재했습니다.

5. 군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새우잡이 어선에서 선원 4명이 에어포켓 덕분에 구조됐습니다.

"사람 수대로 두드려주세요! (똑 똑 똑 똑) 네 명, 네 명!"

선장은 실종 상태입니다.

6. 일본 서부 지역에 최대 1800mm가 넘는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져 110명 넘게 숨지고, 8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도로와 철도가 끊겼고 3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최악의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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