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고 세월호 유족을 사찰한 의혹에 대해, 문 대통령이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 가디언 훈련을 일시 중단된 데 이어, 정부 자체 훈련인 을지연습도 잠정 유예됐습니다. 내년부터는 한국군 단독훈련과 합친 을지태극연습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3. 발암물질이 든 것으로 우려되는 고혈압약을 복용한 환자는 1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논란의 약은 교환은 되지만 환불은 안 되는 등의 지침이 정해졌지만 병원과 약국에선 여전히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4.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이 어제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5분간 환담을 했습니다. 오늘은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교류와 평화체제 협력 등을 협의했습니다.

5. 학교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가던 9살 여학생이 납치됐다, 17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20대 용의자는 다시 마을에 나타났다가 붙잡혔습니다.

6. 스타벅스가 한 해에 10억개 넘게 사용한 플라스틱 빨대를 2020년까지 없애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기업 뿐 아니라 선진국들도 빨대 퇴출에 나서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1회용품 규제 목록에 빨대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포커스에서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