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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현역 최다 출루 타이…호날두는 유벤투스행

등록 2018.07.11 21:47

[앵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다 출루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만 무려 1300억원입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타석, 추신수의 안타성 타구가 보스턴의 강력한 수비 시프트에 막힙니다. 하지만 2번째 타석에서, 볼 4개를 연달아 골라 천금같은 4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합니다. 48경기는 현역 선수 최다 출루 타이 기록입니다. 조이 보토, 앨버스 푸홀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 호날두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이 유벤투스를 울립니다. '유벤투스의 천적'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계약 기간 4년에, 이적료는 1300억원. 연봉은 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날두는 스페인에서 세금 탈루 혐의로 지난달 징역 2년, 집행유예 2년, 벌금 215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세리에A 명문구단인 유벤투스는 지난 2006년 승부조작으로 우승 박탈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4경기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로 윔블던 테니스 8강에 선착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와 10년간 3400억원이라는 초대형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영국 신문 더선은 페더러가 이제껏 13개 후원사에서 9000억원을 벌어들인데다, 투어상금 1300억원까지 더하면 보유 자산이 1조원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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