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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촌에서 즐겨요"…해수부·수협 캠페인

등록 2018.07.16 08:52

수정 2020.10.05 19:20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어촌 관광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에서 물고기 잡이가 한창입니다. 쫓고 쫓기는 경쟁 끝에 포획에 성공하면. 자연스레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바닷바람과 함께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 코스도 펼쳐집니다.  바닷물이 빠지면 뻘에서 천연 해산물을 채집할 수도 있습니다. 어촌관광이 가지고 있는 매력입니다.

한지연 / 경기도 성남시
"아이들한테도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해 준 것 같아서 너무 즐겁습니다"

조지영 / 서울시 노원구
"기대 이상으로 진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지난주 어촌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시민들에게 어촌관광 안내책자와 수산물을 나눠주면서 여름 휴가를 어촌에서 보낼 것을 권유했습니다.

공노성 /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어촌은 자연경관도 좋고 여러 가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촌에 좀 더 많은 관광객이…."

전국에 있는 어촌체험마을은 109곳으로 올해만 벌써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어촌을 찾았습니다. 수협은 7명 이상 단체를 꾸리면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할때 팀당 3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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