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는 내년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이를 위해 2019년도 본예산에 교복 지원비를 추가로 편성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 이와 관련한 도 교육청 조례를 제정하고 도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 분담 비율을 정하는 시·군과의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춘숙 새로운 경기 위원회 교육여성분과 위원장은 "교복비 지원은 31개 시군의 지역별 교육 편차를 해소하고 경기도 내 보편적 교육복지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