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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낮 구분없는 무더위 '열돔현상'…전국 폭염 경보

등록 2018.07.16 18:44

수정 2018.07.16 18:48

서울에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돼 열을 가둬버리는 '열돔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요. 밤에는 열대야현상도 나타나겠습니다.

폭염경보는 35도 이상 고온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일때 내려지는데요. 현재 충청 이남과 강원도, 수도권 대부분에 폭염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열사병 초기증세인 현기증과 메스꺼움, 두통이 보일 시에는 반드시 그늘에서 휴식하시기 바랍니다.

삼복 기간이 가장 더운 시기라고 하죠. 초복인 내일 서울 낮기온 34도 포항 37도로 무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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