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1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16 21:04

수정 2018.07.16 21:21

1. 기무사 특별수사단이 공식 수사에 착수한 오늘, 문 대통령이 계엄령 관련 문건을 모두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문건 보고를 받고도 비공개 결정한 데 대해, 지방선거 등을 고려한 정무적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2.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에 가마솥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살수차 3대로 주요도로에 50여 톤의 물을 뿌려 도로 표면온도를 낮췄습니다."

앞으로 20일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3. 경북 새마을금고에서 복면을 쓴 강도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4천여만원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금고 문 열어라' 이럴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죠"

50m 거리에 파출소가 있었으나, 근무자가 없어 출동하지 못했습니다.

4.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등 보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금의 인상도 경제에 부담이라며 재정으로 시장에 개입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5. 저렴한 아웃렛 전용 제품을 마치 백화점과 같은 품질의 제품을 할인해주는 것처럼 파는 아웃렛의 꼼수를 소비자 탐사대가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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