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의 파장이 예상보다 커지자 정부가 재정 투입과 대기업 압박을 통해 전방위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칫하면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더 나아가 외양간 고치는 비용만 날리는 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먹구구식 대책을 남발하기에 앞서, 협력하고 힘을 모아야 할 경제 주체들을 투쟁의 장으로 내모는 지금의 상황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진지한 성찰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 나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사회뉴스9
7월 17일 '뉴스 9' 클로징
등록 2018.07.17 21:47
수정 2018.07.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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