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1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19 21:02

수정 2018.07.19 21:02

1. 미국이 수입차 관세 폭탄 초읽기에 들어가고, 노조 파업과 내수 부진까지 겹치면서 국산차 업계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필수 / 대림대 교수
"국내에서는 일자리를 잃어버린다거나 아예 공장 공동화 현상까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수출 타격에다, EU가 수입 철강 제품에 긴급제한조치를 발동해, 철강 업계는 더 비상입니다.

2. 5명을 목숨을 앗아간 마린온 추락 사고가 발생한지 이틀이 지났지만 군은 사고 경위조차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 박상병 작은아버지 / 박영진 씨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 돼야 되고요. 그리고 도대체… 모든 게 투명하게 공개 되어야 합니다. 애들이 왜 죽었는지요."

3. 드루킹 측이 노회찬 의원에게 강의료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건넨 내용이 적힌 회계 자료를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김경수 지사의 전 보좌관은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4. 생후 11개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숨졌습니다. 보육교사가 아이를 엎드리게 한 후 올라타 누르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긴급 체포했습니다.

5. 계속되는 폭염에 식수원인 호수가 녹조로 뒤덮였습니다.

"대청호 물을 떠보면 이렇게 색깔은 완전히 녹색을 띄고 있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북반구 전체가 초강력 더위를 앓고 있는데 원인이 뭔지 포커스에서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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