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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코리아오픈 3관왕 쾌거…추신수는 연속 출루 52경기로 마침표

등록 2018.07.22 19:41

수정 2018.07.22 19:58

[앵커]
탁구 코리아오픈에서 우리나라 장우진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연속 출루 기록은 아쉽게도 52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우진의 날카로운 드라이브. 어제 혼합복식에서 27년 만의 남북 단일팀 우승을 이끈 장우진이 오늘은 임종훈과 함께 나선 남자 복식 경기에서 홍콩 선수들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은 이어 열린 중국 리앙징쿤과의 남자 단식 결승까지 4-0으로 승리, 사상 첫 코리아오픈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추신수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이 52경기에서 멈췄습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지난 5월 14일 시작한 추신수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아시아, 구단, 현역 선수 신기록까지 이어졌다가 막을 내렸습니다.

추신수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으로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템파베이 최지만은 팀이 1-3으로 뒤진 9회 비거리 144m의,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타이거우즈가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주먹을 거머쥡니다.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우즈는 공동 6위로, 스피스 등 선두 그룹을 4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추모객 5천 여명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후손이자 카자흐스탄의 피겨 영웅이었던 데니스 텐의 장례식이 시민장으로 치러졌습니다. 텐은 지난 19일 괴한의 피습으로 25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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