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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열대야 극심…내일도 전국 '폭염 경보'

등록 2018.07.23 22:04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답게 올여름 가장 더운 날씨였습니다. 경북 경산이 39.9도까지 올랐고 전북 부안은 36.8도로 역대 7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또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는데요 29.2도로 111년만의 최고기온이었습니다.

이렇게 극심한 더위 현재로서 다음 주 까지도 지속되겠고요. 전국 전체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 기본으로 35도를 넘어가겠고 밤사이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제는 자세한 기온 자체가 무색할 만큼 더운 날씨 이어지는데요.

시원한 비 예보도 없어 걱정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고 요. 모레도, 글피도 이번 주 내내 맑습니다. 이어지는 폭염 속에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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