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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정류장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한다

등록 2018.07.24 16:06

수정 2018.07.24 16:06

버스정류장 내 미세먼지를 절반 이상 줄이기 위해 신규 기술 연구가 진행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내일 'R&D 미세먼지 신규과제 착수보고회'를 열고 '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새로 착수하는 5가지 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은 버스장류장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집진 모듈을 가동시켜 미세먼지 농도를 50% 이상 저감하는 기술로 2020년 말까지 27억 원을 들여 개발된다. 

특히 서울 종로와 경기도 부천의 버스정류장에 우선 시스템을 시범 설치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술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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