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2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25 21:02

수정 2018.07.25 21:11

1. 송영무 국방장관이 실국장 회의에서 "기무사 문건은 문제 없다"고 말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송 장관이 이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사실 확인서를 작성해 회의 참석자인 참모진 10명에게 서명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확인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2. 드루킹 김 씨가 체포 직전 댓글 조작 활동 등 모든 기록을 저장해 둔 USB를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60기가바이트 분량의 자료가 담겨 있으며, 김경수 지사와 메신저 시그널로 나눈 대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북한이 평양 인근 미사일 조립 시설을 해체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은 환영한다면서도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마린온 헬기의 부품 결함을 추락 사고 13일전, 발견했으나 군 당국은 사고 이후에야 결함 사실을 알았습니다.

5. 재난 수준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쪽방촌 주민들은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실내온도는 35도로 바깥온도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라텍스 베개는 자연 발화되고, 달걀에서 병아리가 자연부화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6. 수백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라오스댐 사고로,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우리 정부는 현지에 긴급 구호대를 급파했습니다. 댐 붕괴와 범람, 사고 원인을 두고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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