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뉴스9

[날씨] 열대야 이어 뜨거운 아침…서울 내일 최저기온 28도

등록 2018.07.25 21:48

수정 2018.07.25 22:04

[날씨] 열대야 이어 뜨거운 아침…서울 내일 최저기온 28도

 

요즘 온 국민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덥다' 아닐까 싶습니다. 24년 만의 최악의 폭염 때문에 오늘 영천 은 38.9도까지 올랐고 대구 37.1 까지 올라 한반도가 연일 펄펄 끓고 있습니다.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28도로 아침부터 후텁지근하겠고요. 낮 동안에 전국 기온이 35 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내일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요즘 기록적인 더위를 겪다 보니 태풍을 기다린다는 말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은데요. 현재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월요일 오전에는 독도 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습니다만 폭염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지 않을까 예상하고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