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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군 유해 송환…원산 갔던 美 수송기 오산 복귀

등록 2018.07.27 13:03

수정 2018.07.27 17:26

[앵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오늘, 625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전사 또는 실종된 미군 유해가 송환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용욱 기자, 유해를 실은 미군 수송기가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죠?

 

[리포트]
네, 미군 유해를 실은 'C17 글로브마스터' 미군 수송기가 오늘 오전 11시 오산 미 공군기지에 착륙했습니다.

미 수송기는 오늘 오전 5시55분 오산기지에서 이륙해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향한 뒤 유해를 실고 다시 오산으로 돌아왔습니다. 미 수송기가 우리 영공으로 들어온 직후부터 주한미군 f-16 전투기 2대가 오산까지 엄호했습니다. 오산 기지에 도착후 미군 유해를 실은 나무상자가 내려졌고, 현장에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경례를 하며 60여년 만에 돌아온 유해를 맞이했습니다.

오늘 송환된 유해는 총 55구 정도로 전해지고 있는데, 유해 확인 절차를 밟은 뒤 다음달 1일 오산 기지에서 공식 유해송환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유해송환 지난달 12일 미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백악관은 "오늘 이뤄진 조치는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약 5천300명의 미군을 찾기 위한 북한 내 발굴 작업이 재개되는 중대한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유해 송환 비용에 대해서는 "미 측이 부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에서 tv조선 장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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