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7

이석구, 이번엔 기무사 참모들과 정면 충돌

등록 2018.07.28 19:11

수정 2018.07.28 19:19

[앵커]
상관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충돌했던 이석구 기무사령관이 이번에는 기무사 부하들과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입니다. 기무사는 계엄 문건 파동을 계기로 지금 뉴스의 중심에 서있고 사령관은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은 모습입니다.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계엄 문건과 관련해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문건을 작성한 소강원 참모장, 기우진 준장은 입장이 다릅니다. 소 참모장과 기 준장은 비밀 문서로 등재도 안한 가벼운 문서로 본 반면 이 사령관은 엄중하게 봤다고 맞섰습니다.

이학재
"답변하는 것도 기무사령관하고 문건을 작성한 사람하고 같지가 않기 때문에"

실행 의지에 대한 시각도 달랐습니다.

이은재
"참모장이랑 여기는 전혀 실제로 실행계획이 아니다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양쪽의 의견이 너무 많이 달라서..."

김민기
"이 문건을 보고 실행 의지가 있다고 판단했느냐 라고 물었더니 사령관은 있다고 봤다…."

계엄 실행 의지 여부에 대한 의견도 엇갈립니다. 앞서 이 사령관은 직속상관인 송영무 국방장관과 정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송영무
"(이 사령관이) 한 10분 정도를 대기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제 방에 있었기 때문에... 한 5분 정도 (대면을)..."

이석구
"이 사안의 위중함을 인식할 정도로 그렇게 대면보고를 드렸습니다. 제가 판단할 때는 20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잇단 군내 갈등에 대해 항명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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