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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골…오승환, 콜로라도 이적 후 첫 홀드

등록 2018.07.29 19:40

손흥민, 프리시즌 첫 골…오승환, 콜로라도 이적 후 첫 홀드

손흥민 / 조선일보DB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콜로라도 이적 후 첫 등판에서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김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트넘이 0-2로 뒤진 후반. 에릭슨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튕겨나오자 손흥민이 침착하게 추격의 골을 마무리합니다. 한 골을 더 만회해 2-2 동점을 만든 토트넘은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이 1번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지만, 토트넘의 한 차례 실축으로 승리는 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습니다.

오승환은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팀이 4-1로 앞선 7회 등판해 안타와 볼넷 하나씩을 내줬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4번째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오승환
"불펜의 상황에 따라서 항상 준비는 하고 있어요."

콜로라도는 4-1로 승리하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벙커샷을 홀 가까이에 붙이는 김민휘. 16번홀, 까다로운 9.5m 내리막 이글 퍼팅도 문제 없습니다.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한 안병훈까지. 김민휘와 안병훈이 캐나다오픈 3라운드 현재 17언더파로 더스틴 존스, 케빈 트웨이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카메룬 출신의 '난민 복서' 이흑산이 WBA 아시아 웰터급 챔피언 정마루에게 도전했지만 무승부로 타이틀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같은 카메룬 출신의 길태산은 슈퍼미들급 한국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TV조선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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