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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동서 일본인 관광객만 노린 짝퉁 판매업자 적발

등록 2018.07.30 12:39

수정 2018.07.30 14:25

서울시, 명동서 일본인 관광객만 노린 짝퉁 판매업자 적발

짝퉁 명품 가방 / 조선일보 DB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서울 명동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골라  손목시계나 핸드백, 의류 등 명품브랜드 짝퉁 제품을 판매한 47살 A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민사경 조사 결과, A씨 등은 명동에 비밀장소를 마련한 뒤 관광가이드나 마사지숍 직원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민사경은 이들이 유통한 짝퉁 제품 640점, 정품 추정 가액 15억원 어치를 압수했다. 안승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짝퉁 제품이 명동에서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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