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뉴스9

7월 30일 '뉴스9' 헤드라인

등록 2018.07.30 21:02

수정 2018.07.30 21:06

1.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쟁점이던 경영권 참여는 제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재계에선 정부의 과도한 경영 간섭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2. 민주당 김진표 당대표 후보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탈당을 촉구한데 이어, 송영길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밝혀 이재명 지사가 대표 경선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3. 뜨거운 날씨에 도로가 갈라지고 KTX 선로가 벌어지는 등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리가 기울어지면서 밑에 매설된 상수도관을 눌러 일부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4. 리콜 결정이 내려진 BMW 차량이 주행 중에 또 불이 났습니다. 차주인들은 집단 소송에 나섰습니다.

5. 대구의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는 거리 시위에 나섰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철회하라! 철회하라!"

외식업과 소상공인 단체들은 대규모 연합 투쟁도 예고했습니다. 

6. 펜션을 찾았다가 홈페이지 사진과 전혀 다른 실제 모습에 이용객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B펜션 주인
(수영장이 되게 큰 줄 알았는데?) "사진으로는 다 한계가 있는 거고, 높게 찍고 낮게 찍고 차이에요, 그게."

믿을 수 없는 펜션 사진 광고, 소비자탐사대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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