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자뉴스9

이번엔 까사미아 매트에서 라돈 검출…소비자 불안감 증폭

등록 2018.07.30 21:22

수정 2018.07.30 21:27

[앵커]
침구류에서 또 라돈이 검출됐습니다. 이번엔 가구업체 까사미아의 매트와 베개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나왔습니다. 업체측은 즉시 해당 제품을 수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도 여전히 진행중이어서, 소비자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황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라돈 침대' 사태를 불러온 대진침대에 이어, 이번엔 까사미아 매트에서도 라돈이 나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까사미아의 토퍼와 베개 세트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토퍼는 침대에 까는 얇은 매트를 뜻합니다.

원안위 관계자
"업체가 제공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13개 중에서 3개 시료에서 저희 기준치를 초과해서 수거명령을 내린…."

라돈이 검출된 제품은 지난 2011년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제품으로 모두 1만2천여개가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까사미아측은 결함 제품 수거를 위한 전용 콜센터 운영해 한달 안에 제품 수거를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까사미아 관계자
"신속하게 해당상품을 회수하고 안전한 상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하는 방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안위는 이들 제품에 방사능 물질인 모나자이트가 첨가됐을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TV조선 황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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