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김광일의 세상칼럼] 미워하며 닮는 일

등록 2018.07.31 10:25

수정 2018.08.08 19:28

날마다 이메일을 보내주는 분이 있는데요. 엊그제 받은 내용을 그대로 소개해드립니다. 천하의 영물인 용은 세상의 천덕꾸러기 돼지를 싫어한답니다. 코가 닮았다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너무 달라서' 일까요? 아니면 내가 싫어하는 나 자신을 '너무 닮아서' 일까요? 달라서 일까요, 닮아서 일까요. 오늘 하루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