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3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07.31 21:01

수정 2018.07.31 21:02

1. 서울의 낮기온이 38.3도까지 올라 역대 2번째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집 안에 있으니까 너무 더워서 좀 시원한 곳 찾아 나왔는데 나오니까 더 덥네요."

내일은 더 더워, 최악의 폭염이 예상됩니다.

2. 허익범 특검팀이 어제 오후 김경수 지사 관사 압수수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영장이 기각돼 관사까지 갔다 빈손으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드루킹 USB를 분석한 결과, 김 지사가 드루킹에게 대선정책 자문을 구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3. 북한이 평양 인근 무기공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생산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요구하며 우리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 설비 투자가 4개월 연속 감소하고 기업들의 경기 전망도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와 심리가 동시에 얼어붙고 있는 한국 경제, 짚어봅니다.

4.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비공개 문건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상고법원 도입을 위한 청와대와 언론, 국회 등 전방위적 대응 방침이 담겨있어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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