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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아이유 품앗이' 업고 또 비상

등록 2018.08.01 21:39

수정 2018.08.01 21:47

[앵커]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의 신곡이 또 다시 음원 순위 1위를 휩쓸었습니다.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요, 둘의 찰떡 호흡에 '지코유'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남녀가 사는 작은 섬 네 기분이 여기 날씨고 래퍼 지코의 신곡 'SoulMate'입니다. 지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이 곡은 공개 직후 7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습니다.

피처링은 절친한 음악 동료 아이유가 맡았습니다. 9년 전 아이유의 곡 '마쉬멜로우'에 이은, 지코-아이유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입니다.

"오래 기다렸지,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속도를 늦추고 멜로디를 강조한 신곡에 팬들은 "역시 지코유" "역대 최고 조합"이란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콜라보 0순위' 아이유의 협업 공식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지디,

"지은아, 오빠는 말야 지금 막 서른인데"

에픽하이 등

"가진 게 없던 내게 네가 준 상처 덕분에"

래퍼와 협업해 빛나는 성적을 냈습니다. 아이유가 피처링한 에픽하이의 '연애소설', 지디가 피처링한 아이유의 '팔레트' 모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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