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뉴스7

ARF 의장성명 지연…CVID는 포함

등록 2018.08.05 19:12

수정 2018.08.06 10:57

[앵커]
그럼 먼저 아시안 안보포럼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어제 폐막했는데 아직 의장성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 연결합니다.

이채현 기자! 의장성명이 왜 지연되고 있나요?

 

[기자]
네, ARF 결과물인 의장성명은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는 명시된 것으로 전해지는데, 남중국해 문제 등 지역 이슈 부문에서 의견이 모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의장성명은 의장국인 싱가포르가 각 회원국의 견해와 의견을 합해 회람과 수정 과정을 거듭하면서 확정되는데요. 한반도 문안은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정상들의 노력과 판문점 선언, 미북 정상회담 합의문에 대해 지지한다는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ARF 토론장에서 대다수의 나라가 CVID를 언급해 CVID 문구도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북한 대표단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실무진은 숙소인 이 호텔을 계속 왔다갔다 했지만, 리용호 외무상은 점심식사 후 계속 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북측은 오늘도 싱가포르측과 접촉해 의장성명에 자신들의 의견을 담으려 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북측은 이번에 11개 국가와 회담을 했습니다. 작년에 3개국과만 회담 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만찬에서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회담 제의를 북한이 거절했습니다.

리용호는 내일 핵 합의 탈퇴로 미국과 각을 세우고 있는 이란으로 향해 우방 모으기를 계속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서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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