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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대부분 폭염…동해안엔 더위 식혀줄 단비

등록 2018.08.05 19:42

수정 2018.08.06 10:55

입추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도 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릅니다. 오늘 비공식 기록으로 영천 신령면 39.2도 강릉 강문 38.2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 밤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소나기가 강원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내일은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예상되고 동해안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50mm이고요.

특히, 강우 강도가 강할 것으로 예상돼 산간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동해안의 비는 폭염 특보도 해제 시킬 정도로 더위를 식혀주는 단비가 되겠습니다. 강릉 낮기온 29도 동해 27도 포항 30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폭염 특보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절기 입추에도 무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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