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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나기로 습도 올라 내륙 더 '찜통'…동해안 폭염 '주춤'

등록 2018.08.06 18:52

어제 오후부터 기습폭우가 쏟아진 강원 영동지역에 속초280mm가 넘는 강문 270mm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도 80mm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내륙에서도 폭염 속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 더위를 시키지는 못하고 습도만 높여 찜통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선선한 동풍이 불며 더위도 주춤했고 폭염특보도 해제된 상태인데요. 내일까지도 동해안지역은 속초 29도 동해 28도로 폭염이 주춤하겠고요. 서울과 대전 낮기온 35도로 덥겠습니다. 내일도 내륙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돼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8월 중순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돼 온열질환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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