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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추'에도 폭염경보…내륙 곳곳 소나기

등록 2018.08.07 18:51

이제 절기가 무색한 것 같죠. 입추에도 폭염경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입추에도 서울 35도 더위를 보였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난 며칠 보다는 확실히 열기가 꺼진 것 같죠.

소나기 예보도 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전국 내륙 곳곳에 모레는 중부 내륙에 예상되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내리는 비가, 더위를 식혀주기엔 부족할 듯 합니다. 기상청 중기예보로는 향후 10일까지 자세한 기온을 알 수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열흘 뒤까지도 서울 34~5도 선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뚜렷한 비 예보도 없는데요. 지금은 폭염특보가 해제된 동해안 지역도 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번주는 동해안쪽 30도 내외로, 피서가신다면 이 지역 좋겠고요.

서울은 내일도 35도 입니다. 아침 최저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요즘 구름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는데요 내일도 구름이 많아 뜨거운 햇살을 좀 가려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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